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신명기 30 : 11~20
11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12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올라가 그의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하랴 할 것이 아니요
13 이것이 바다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바다를 건너가서 그의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하랴 할 것도 아니라
14 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15 보라 내가 오늘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16 곧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17 그러나 네가 만일 마음을 돌이켜 듣지 아니하고 유혹을 받아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기면
18 내가 오늘 너희에게 선언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망할 것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지 못할 것이니라
19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20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이시니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주하리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님이 주신 계명이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지키기 어려운 것도 아니라고 하신다. 우리의 입에 있고 마음에 있으니 그것을 행하고 따르면 생명과 복으로 생존과 번성으로 갈 것이며, 유혹을 받아 다른 신을 섬기고 마음을 돌이키지 않으면 받드시 망하고 사망과 화가 올것이라 하신다.
주님의 말씀은 때론 이렇게 강하게 우리를 죄의 길에서 벗어나도록 독려하신다.
지금 얼마나 말씀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는가.
우리는 인터넷 어디를 들어가도 말씀을 접할 수 있고 찬양을 들을 수 있다. 마음만 있으면 내가 성경책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핸드폰을 통하여 말씀을 읽을 수 있고 교회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예배 영상을 볼 수도 있다.
오직 우리가 하나님에게 나아가지 못하는 것은 나의 시간을 그분에게 드리지 못하는 욕심 때문이다.
우리는 세상의 유혹으로,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예배와 기도를 소홀이 하고 점점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진다. 영적으로 죽어가는 것이다. 우리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하는 이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말씀과 기도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또한 그 계명을 지킨다는 것이 십계명 만을 의미 하는 것이 아니라 내게 불이익이 오더라도 남에게 피해가 갈 만한 일을 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살아야 할 것이다. 늘 내가 무심고 행한 일이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불쾌하게 했는지 돌아보며 조심해야 할 것이다.
주님 말씀이 멀게 느껴지고 무겁게 느껴지는 것은 저의 욕심 때문이 아닌지 돌아보게 하시고, 늘 주님의 말씀에 귀기울이며 살아가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께서 주신 말씀을 붙잡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으며 낙심하지 않으며 항상 기쁜 마음으로 주님의 계명을 따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